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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센터' 현판 제막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은 23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현판 게첩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올 4월 개설된 주민자치센터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로 제작한 것으로 주민들이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호일 주민자치위원장은 "현판 게첩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수요에 부응하고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과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했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상사 힐링 주민음악회, 가족독서골든벨과 같이 모든 주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다"고 했다. 2020년 5월 구미시 최초로 구성된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족독서골든벨(4회) △북페스티벌(3회) △주민 참여형 문집 '효자봉 아래 사람들' 1·2호 발간 △상사 힐링 주민음악회(2회) 등 인문학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 사업과 함께 다문화 프로그램인 힐링과 소통으로 살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새롭게 기획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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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1인 단독 거동불능가구 '하우스싹싹!' 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모아 행복금고 배분사업인 '하우스싹싹!'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인 김○○(49세, 여)씨는 기초수급가구로 맞춤형 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한 결과, 집안 내부가 반려견의 오물과 각종 쓰레기로 가득하고 위생 문제가 우려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거환경이 전례없이 열악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했으며, 도움자리 봉사단(회장 장현규)에서 70만 원 상당의 장판과 소파를 지원,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도 30만 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해 집 내부 청소, 정리정돈, 기타 필요 물품 등을 지원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주변환경이 청결해지면 신체와 함께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우스싹싹!'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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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시민참여단 현장 견학...소통.공감하는 상하수도 행정 구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상반기 현장 견학을 했다. 지난 4월 읍면동별 추천을 통해 시민참여단 31명을 모집했으며, 시민참여단은 1년의 임기 동안 상하수도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상하수도 행정에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정수장에 집결한 시민참여단은 상하수도 주요 현황과 부서별 주요 사업을 청취했다. 시는 비상 급수 시연과 구미정수장 현장 견학을 안내했으며, 하반기에는 구미하수처리장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뢰도와 물 절약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참여 확대로 상하수도사업소 사업에 긍정적 영향이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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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산동읍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에서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는 757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정옥희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 신임 회장과 김설화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마을문고와 연계해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아동 관련 도서와 일반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소속 회원들의 순번제 자원봉사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김택동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구미시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 취미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소중한 소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 작은 도서관,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 문고, 독서 취미 교양 교실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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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과 1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을 위해 재난 안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기치 못한 태풍‧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지난해 집중호우 시 미비 사항에 대한 분석, 협조 사항 공유 등 내실 있는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미시는 근무 매뉴얼 정비, 비상근무 체계 개편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70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47개소 등 재해 취약 시설 추가 발굴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 중이다. 방재시설물(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에 대한 가동 체계 점검,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의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며 풍수해 대응을 위해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잦은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일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에 발맞춰 장천면 묵어2리 마을을 시범 선정해 유관기관, 마을순찰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을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주민 대피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 전역 238개 마을, 순찰대 2,142명을 조직해 읍면동별로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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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월까지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시즌 3'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가 품고 있는 가치를 소재로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 등의 상품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 올해는 신라불교초전지와 인근에 조성된 미로공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밤 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 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20여 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모례:랑(廊)의 대표 상품인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은 청명한 가을,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 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즐기는 피크닉 상품이다. 피크닉 물품 및 다과에 소규모 공연과 체험을 더해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야외잔디피크닉은 유료 상품으로 역시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9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은 선선한 가을 노을녘, 스페셜한 음식과 이색적인 공연을 나누며 신라불교초전지와 마주한 미로공원 공간을 환하게 밝혀줄 상품이다. 오는 10월 운영할 예정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모례:랑(廊)'의 지속 운영과 다양한 시간대 프로그램 시도로 신라불교초전지가 주‧야간 구분 없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공간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방문객을 유입해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의 예약과 공연 라인업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모례:랑 공식 SNS(네이버예약 '모례:랑', 인스타그램 @morye._.and) 또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prism_gm)에 상시 업로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54-451-04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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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LG이노텍 임직원과 LG두드림봉사단 '신평벽화마을 노후 벽화' 개보수![구미인터넷뉴스]신평2동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LG두드림봉사단, LG이노텍 임직원, 주민 등 70여 명이 함께 마을의 노후 벽화 개보수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신평2동은 지난 2019년 구미경찰서, LG경북협의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LG와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을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작업은 벗겨지고 색이 바랜 벽화들을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를 주제로 아름답게 색칠해 골목길에 색색가지 활력을 불어넣었다. LG경북협의회는 올해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밝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벽화 개보수 사업을 비롯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금향 신평2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LG경북협의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후화한 벽화를 새롭게 그리고 서로 연결해 신2동이 더욱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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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장, 구미 금오산 올레길 범죄예방 시설 점검![구미인터넷뉴스]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5월 21일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금오산 올레길 범죄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금오산 올레길은 금오산 저수지에 조성된 2.4km의 산책로로 범죄예방을 위해 부엉이 가로등‧안심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해 8월에서 9월까지 2개월 동안 올레길 범죄예방 고도화 사업을 통해 안심비상벨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청장은 금오산 올레길에서 안심비상벨 등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범죄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취약지 진단 등 과학적 요소와 지자체‧주민과의 협업 등 사회적 요소를 결합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구미경찰서에서는 도민체전 안전관리 유공 경찰관 등을 표창하고 구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김 청장은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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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참신한 공공디자인과 새로운 콘텐츠 도입...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화 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TO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 '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 '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 구미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 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 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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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5월 20일,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생활문화센터, 구미청년상상마루,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했다. 먼저, 지난 5월 13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중인 생활문화 거점 공간 '구미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였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78억 원(국45, 도8, 시25)를 들여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다목적홀, 동호회연습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6월 말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사항 등을 살펴보며 활용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였다. 또한, 조명과 조경 등 작은도서관의 전반적인 환경이 아동친화적으로 조성되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또 지난 4월 30일에 개관한 구미청년상상마루를 방문하여, 입주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공동 휴게공간 등을 보고 입주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영감을 얻고, 개인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구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하였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지산샛강생태공원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었던 장점을 짚어보고, 더욱 특색있는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보완할 점을 면밀히 살폈다. 도심 속 힐링, 낭만 문화도시 구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함께 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